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3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김동철 고양지청장을 비롯해 차장검사,사무국장 부장검사,전담검사와 홍효명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장, 김상래 센터 이사장, 심리지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심리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리지원 대책회의에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 등 고양 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신속히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또 협의체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부상자·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애도와 상실을 딛고 빠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대1상담, 집단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심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회의에 앞서 김동철 지청장은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뭉쳐 빠른 일상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효명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고양시도 선제적으로 수습대책을 세워 피해자 의료지원과 장례절차 등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유가족 심리지원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센터 이사장, 심리지원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상래 센터 이사장은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센터는 유가족 심리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력풀을 갖추고 있어 초당적인 민관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생략-출처에서 확인)



출처 :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심리지원 가동 - 인천일보 (incheonilbo.com)